보령에 갈 일이 생겨 난생처음 대천역에 갔다.
대천역에 간 김에 그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도 구경하고, 해물삼합도 맛보고 왔다!
요약
방문 방법 : Walk-in (평일 5시 방문, 주말엔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음식맛 ★★★★★ 맛있는 걸 전부 싸 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분위기 ★★☆☆☆ 분위기 자체는 평범한 음식점 / 바닷가랑 거리가 있음
가성비 ★★★★☆ 소 65,000원 (2인 기준) / 양이 적진 않음
서비스 ★★★★☆ 관광지라 불친절할까 걱정했는데 엄청 친절하심
요약: 대천의 신흥 요리로 떠오른다는 해물 삼합,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걸 싸 먹으니 더 맛있음!
방문 일지
난생처음 보령에 갈 일이 생겨 그 덕에 대천 해수욕장도 방문했다.
이번 머드 축제가 7월 말부터 예정되어 있어서 해수욕장 근처는 벌써 7월을 위한 재단장 중이었다.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조금 아쉬웠지만, 바다를 즐기기엔 충분했다.
서울은 황사가 심했는데, 보령은 황사도 좀 덜한 것 같았다. (기분 탓인가?ㅎ)
잠시 바다를 감상하고는, 배가 고파 저녁 먹을 곳을 찾았다.
원래 여느 서해 바다 근처가 그렇듯, 대천 해수욕장 근처도 조개구이가 유명한데
요즘은 조개구이보다 해물삼합이 더 유명하다고 하여 해물삼합집을 찾아보았다.
(조개 구이는 굽기 번잡한데 해물 삼합은 훨씬 편할 것 같더라!)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우린 그중 ’해물상회‘라는 곳에 방문했다.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었고, 주말에는 웨이팅을 하는 맛집이라고 하더라.
앉자마자 해물삼합(소) 주문!!
어머니가 바로 세팅해 주셨고,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전복은 치즈 위에 올려 함께 먹었고, 고기/관자에 야채/버섯 등을 넣어 함께 볶아 먹는 해물 삼합!!!
어머니가 열심히 볶아주시니, 편하게 먹으면 된다.
해물삼합(소)에 고기 추가(+만 원)까지 해서 먹었더니, 남 2 여 1 조합으로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다.
볶음밥도 가능하고, 해물라면 등 여러 메뉴가 있으니 소자에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의도치 않게 내려간 대천이었지만, 오랜만에 바다 구경도 하고
요즘 핫한 해물삼합도 맛보고 올라올 수 있어서 재미난 경험이었다.
오랜만에 콧바람 쐬니 좋당! > w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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