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 고추바사삭 등 여러 치킨들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에도 가끔은 예전에 먹던 치킨이 생각날 때가 있다.
예전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랜만에 예전의 치킨이 생각이 나서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삼통치킨 영등포구청점에 다녀왔다.
요약
방문 방법 : Walk-in (1층/지하 1층, 지하 공간 넓어 단체도 가능)
음식맛 ★★★★☆ 옛날의 치킨 맛
분위기 ★★★☆☆ 조금 시끄럽긴 하다
가성비 ★★★★☆ 양이 많은 편이라 가성비 나쁘지 않다
서비스 ★★★☆☆ 손님이 많아 특출난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다
요약: 예전의 치킨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은 곳. 포장은 더 싸다!
방문 일지
운동하고 난 후 가끔씩 엄청나게 시원한 맥주에 치킨이 땡길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예전에 먹던 양념이 꾸덕꾸덕한 치킨이 신기할 정도로 땡기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스크린 골프 후에 너무나 간절히 생각이 나 3번 출구 앞 삼통치킨에 방문했다.
영등포구청역은 현재 4번 출구가 공사 중이라 4번 출구 방면으로 오기 위해서는 3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야 한다.
유동 인구가 많아진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삼통 치킨이다.
(사진을 찍지 못해 네이버 로드뷰로 대신한다.)
삼통치킨은 원래 안암 고려대학교 근처에서 탄생하였으며, '마늘치킨'이 가장 유명하다.
허나 치킨을 먹는데 양념을 빼먹을 수 없지 않는가?
우리는 역시나 이번에도 양념치킨과 마늘치킨 반반을 선택했다. (그리고 역시나 순살이다.)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7호 닭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닭보다도 양념의 강한 유혹이 대단하다.
이 양념이면 살은 그냥 찌겠다, 싶으면서도 치킨을 먹는데 살 걱정은 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양념치킨은 정통의 양념치킨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마늘치킨은 마늘 소스를 달달하게 만들어 역시나 맛있었다.
매장의 창가 자리도 굉장히 선호하지만, 포장할 경우 가격이 더 싸니 집이 근처이면 포장도 추천한다.
식사를 위해 바로 방문하는 것보다는 2차로 방문하는 손님이 더 많아 보였다.
식사면 어떻고 2차면 어떠한가?
옛날 치킨이 가끔 생각나면, 당장 삼통치킨으로 가보자.
아, 물론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하자.
위치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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